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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Log] 2025년 3월 & 4월의 기록

청월누리 2025. 5. 3. 12:23

원래 매달 기록하고자 했으나.. 어쩌다 보니 두달씩 묶어서 쓰게 되는 것 같다.

 

2025년 3월과 4월은 2월의 연장선이라고 할까..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다만 많은 부분에서 성장했던 시기였다.

 

가장 큰 변화는 무엇보다 공채가 시작되었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제 막 직무를 변경한 나로써는 공채에 지원할만한 곳이 많지 않았다.. 공채는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다. 그냥 뽑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내 직장은 어디에 있는가...ㅋㅋ)


3월의 기록

재미로 매달 받아보고 있는 사주풀이에서 나의 3월은 확장과 주의가 필요한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3월 사주풀이 운세

1월과 2월이 새해에 맞춰 새로운 기회와 길로 나아가는 시기였다면, 2월에는 이 기회와 길을 확장하고 나아가기 위해 주의가 필요한 달이였다고나 할까..? (이 글을 쓰기 전까지 사주풀이를 보지 않았다는 것은 안비밀...ㅎ)

 

돌이켜 생각해보면... 사주풀이와 맞았는지는 잘 모르겠다ㅎㅎ.. 그냥 집 - SSAFY - 운동 - 잠 싸이클을 계속 반복했던 것 같다. 특별한 일이 있지도 않았고, 그냥 무난하게 흘러갔던 한달이랄까..?

아 월말에 진짜 어이없게 걸어다가 발목이 돌아가면서 발목뼈(복숭아뼈)에 실금이 생겼다..ㅋㅋ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어이가 없지만, 생애 처음으로 반깁스지만 깁스도 해보고 일주일 동안 불편하게 생활했다. 날이 더워지기 전이라 다행이었다. 더운 것, 불편한 걸 모두 떠나서 출퇴근 시간 지하철이 가장 지옥이었다. 그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거의 한발로 버티고 서 있는 정도의 힘듦이었달까... 앞으로 깁스한 분이 보이면 꼭 자리를 양보해드려야지라는 생각도 했다.

 

백준 1170점 달성! (3월 31일 기준) ⭐

2월에 백준 알고리즘 풀이 골드 5를 달성했다면, 3월에는 1170점을 달성(아마 골드 3??)했다. 문제가 점차 어려워지면서 성장 곡선은 줄어들었지만, 문제풀이 능력면에서는 크게 성장한 한달이었다.

당연(?)하게도 B형은 불합격🔥

2월에 첫 SW 역량평가에서 A형에 합격하면서 B형을 취득할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 물론... 당연하게도(?) 불합격이었지만 말이다. B형은 단순 알고리즘 뿐만 아니라 자료구조까지도 개념을 확실하게 알고 어떻게, 어느 시점에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문제 풀이 능력까지 모두 갖춰야 하는 시험인 것 같다. 그래도 내가 부족한 부분과 새로운 목표를 잡기에 좋은 기회였다. 이번 공채에 취업 못하면 하반기는 B형 취득을 목표로 달려본다. (취업하고 싶어요ㅠㅠㅠ)


4월의 기록

3월은 특별한 일 없이 무난하게 흘러간 한달이었다면, 4월은 기쁜일과 함께 정신없이 흘러간 한달이었다.

4월의 사주풀이 운세

역시나 4월의 운세도 글을 작성하는 오늘에서야 처음 확인했다. 알면 좋지만 몰라도 문제는 없으니까 말이다. 특별한 인사이트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이번달은 버틴다..!라는 마인드 하나로 잘 지나온 것 같다. (다음달은 좀 운세를 보고 미리 대응해볼까..?ㅋㅋ)

 

SSAFY에서는 단순히 리눅스 사용을 넘어 본격적으로 시스템 프로그래밍에 더불어 라즈베리파이와 STM보드를 사용한 프로그래밍까지 정신없이 흘러갔다. 알고리즘과 WEB을 배울 땐 그래도 따라갈만 했는데, 여기서부터는 내가 처음 접해보는 내용이 너무 많아서 따라가는 것조차 일이었다. 진짜 간간히 버티는 걸로 한달이 흘러갔다.

 

그래도 기쁜 일들이 많이 생겼다. 이번 상반기 공채에 딱 2개의 지원서만 제출했는데 모두 서류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무려 삼성전자 DX 부문과 LG CNS였는데 말이다. (덕분에 코테 준비하느라 더욱 바빠졌지만 행복했다.)

그렇게 4월 13일에는 삼성전자 SW 역량테스트를 보러 떠났고, 그 다음주인 4월 19일에는 LG CNS 코딩테스트(필기전형)를 응시했다.

LG CNS 코딩테스트 합격👏

아직 삼성전자는 결과 발표가 안나왔지만, LG CNS는 4월 24일에 발표가 나오면서.. 기쁘게도 면접으로 향할 수 있게 되었다👏 우선 여기까지만 해도 비전공자로써 약 100일만에 달성한 최고의 성과가 아닐까 싶다. 남은 전형도 잘 마무리해서 SSAFY 1학기 종료와 함께 좋은 소식을 가져올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백준 골드2 달성⭐

3월을 지나 4월의 알고리즘 목표는 ⭐백준 골드1를 달성하자!⭐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실패했다. 글을 작성하는 5월 3일 기준으로 골드1까지 8점이 남았는데 아쉽다. 삼성전자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면서 백준을 소홀히 했던터라..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다. 그래도 삼성의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면서 구현과 시뮬레이션 문제를 연습할 수 있었어서 꽤나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복잡한 문제를 보더라도 풀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달까?ㅋㅋ 목표 티어 달성은 실패했지만, 3월 초에 작성한 글과 비교했을 때 푼 문제가 약 100문제 가량 늘어났으니, 3월과 4월 2달 동안 하루 1문제 이상은 풀었으니 나름 뿌듯하다. 당연히 목표 티어는 플래까지 올리는 것이지만, 골드1까지만 올리고 나면 이제는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성장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수정해야겠다. 여튼 곧 골드1은 달성할 수 있을테니 미리 뿌듯..!!😁 (아 아무튼 골드1이라구~)


그럼 운동은?

3월과 4월의 운동...ㅋㅋ 특히 4월은 운동을 거의 못했다. 꾸준히도 못한 게 맞다.

3월과 4월의 운동🔥

주 3회도 못채웠다니.. 진짜 할 말이 없다.. 그래도 나름 3월에는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이라도 했지만 발목 골절 이후부터는 깁스를 풀고 난 후로도 이런 저런 핑계로 못(?) 갔다.

 

5월부턴 날도 좋아졌는데 다시 러닝도 시작하고, 헬스도 열심히 하면서 체력을 좀 기르고 다이어트도 함께 진행해야겠다는 목표만 우선 세워본다ㅎㅎ


여튼 5월도 화이팅😁